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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외딴섬 모켄 20071017@하이퍼텍 나다 경계에 선 다큐멘터리 ; 사라지는 경계에 서서 다큐멘터리를 되묻다 _다섯번째 상영 외딴 섬, 모켄 Moken, Right?: A Story from an Isolated Island 타르야르트 다트사테안, 피산 상잔 Taryart Datsathean, Phisan Sangjan 2006 | 40min | DV | Thailand Synopsis 모켄족은 안다만해 외곽 섬들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이다. 보르는 방콕에서 온 남성 동성애자로, 이 섬의 남자들 뒤를 쫒아다니려 했다. 이 여행은 그와 같은 동성애자들과 모켄족 사람들이 얼마나 비슷한 운명을 가졌는지 밝혀준다. Moken are the minority who are still living on the far away islands in the Anda.. 더보기
시테솔레이의 유령 20071024@하이퍼텍나다 경계에 선 다큐멘터리 : 사라지는 경계에 서서 다큐멘터리를 되묻다 _여섯 번째 시테솔레이의 유령 Ghosts of Cité Soleil 아스거 레트 Asger Leth 2006 | 86min | 16mm&DV | Demark, USA, Haiti Synopsis 도미니카 공화국 옆에 위치한 아이티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있다. 가난, 절망, 폭력이 난무하는 아이티에서도 가장 험악한 슬럼가인 시테솔레이의 전설적인 갱스터 랩퍼들의 음악은 가난에서 태어난 한편의 시다. Two hours off the shores of Miami Beach, Haiti lies nestled next to the Dominican Republic, ignored by the rest of the.. 더보기
얼굴없는 것들 20071031@하이퍼텍나다 경계에 선 다큐멘터리 ; 사라지는 경계에 서서 다큐멘터리를 되묻다_ 일곱번째 상영 얼굴없는 것들 Faceless Things 김경묵 | 2005/ mini dv/ 65min/ Color/ Fic+Doc 시놉시스 민수는 아저씨를 만나고 헤어진다. 나와 그에게는 얼굴이 없다 연출의도 세상이 역겹기만 했던 한때의 난 은밀하게 낯선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과의 만남은 일기장에 비디오 카메라에 혹은 기억의 잔영 사이에 남겨져 있다. 몰래카메라와도 같은 시선 혹은 포르노그래픽한 재현 속에 소비되는 그들의 존재와 (프레임 안 밖의) 나는 무너져가는 삶과 외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10대를 지나 돌이켜보니 그때 내가 그들에 관한 기록을 남겼던 것은 낮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그들의 숨겨진 얼굴에서부터 끝없이 추락하는 자신.. 더보기
상영후기 1탄! 다큐플러스 인 나다! 첫번째 상영, 여성영상집단 움의 정말, 누구 말처럼 아침부터 쏟아진 비에 엄청 걱정했지만,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상영작 입구에 포스터를 응용한 배너를 걸어 놓아서 눈에 확 띄었어요.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다음 상영작 이강길 감독님의 의 기사 스크랩도 보이네요. 상영을 기다리고 있어요. 두근두근... 사람이 너무 많이 안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두근두근... 반응이 좋아야 할텐데, 포스터와 리플렛에 사람들이 관시을 가져주면 좋을테네, 동숭아트센터 앞에 모인 이 많은 사람들은 지금 영화를 보러 온거 아닌가?? 이런저런 설레임과 작은 걱정으로 상영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죠~ 우와우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축하 떡케잌을 보내와 주셨어요.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떡을 앞에 두고, 세 시간동안 .. 더보기
우리에겐 빅브라더가 있었다 : 2007.0808 @ 하이퍼텍 나다 DOCU plus in NADA 상영작 2007.08.08.Wed. p.m. 08:20 @ 하이퍼텍 나다 *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있음. 감독 박정미, 2006, DV, Color, 100min Festival & Awards 6회 인디다큐페스티발 (2006) 10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 (2006) 11회 인권영화제 (2007) 시놉시스 지금 한국인들에게 전자감시는 일상이다. CCTV, GPS, RFID, LBS... 그 이름을 알건, 모르건, 감시당하고 있음을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 전자감시장치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일터에서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대부분의 노동현장에서는 전자감시장치를 통해서 노동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관리, 통제하고 있다. 많은 돈과 큰 권력을 가진 누군가가 마음만 먹.. 더보기
백두산 호랑이를 찾아서 : 2007.0822 @ 하이퍼텍 나다 DOCU plus in NADA 상영작 2007.07.04.Wed. p.m. 08:20 @ 하이퍼텍 나다 *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있음. 감독 구본환, 2006, DV, Color, B&W, 94min. Festival & Awards 11회 부산국제영화제 (2006) 32회 서울독립영화제 (2006) 시놉시스 이 영화는 동물다큐가 아니다. 난 어릴 적부터, `백두산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모할아버지가 집안의 은인인 훌륭한 분이라고 듣고 자라왔다. 그리고 그 분의 무덤을 해마다 벌초해 왔다. 그분은 오랬동안 부하였던 할아버지와 처제였던 할머니를 맺어준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이모할아버지에 대한 엄청나게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나는 혼란스러워지지만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기대로 50여년 전의 .. 더보기
192-399 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 : 2007.0815 @ 하이퍼텍 나다 DOCU plus in NADA 상영작 2007.08.15.Wed. p.m. 08:20 @ 하이퍼텍 나다 ★ 상영 후 이현정 감독과의 대화 있음. 감독 이현정, 2006, DV, Color, 126min Festival & Awards 32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2006) 6회 인디다큐페스티발 (2006) 시놉시스 2005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희망을 만드는 노숙인 생산공동체”를 모토로 하는 노숙인공동체 [더불어사는집]은 서울 정릉의 빈 집을 점거해서 함께 모여 살았다. 더불어사는집의 식구들은 무료급식사업을 하는 등 스스로의 노력으로 사회에 되돌아가겠다는 의지와 희망으로 충천했다. 그리고 유난히 추위가 가혹했던 겨울을 보낸 후, 더불어사는집의 면모는 상당히 바뀌게 된다. 배급 서울영.. 더보기
동백아가씨 : 2007.0829 @ 하이퍼텍 나다 DOCU plus in NADA 상영작 2007.08.29.Wed. p.m. 08:20 @ 하이퍼텍 나다 ★ 상영 후 박정숙 감독과 대화 있음 감독 박정숙 2006, DV, Color, 78min. Festival & Awards 인디포럼2007 (2007) 9회 서울여성영화제 (2007) 11회 부산 국제 영화제 와이드앵글 (2006) 인디다큐페스티벌 국내 신작전 (2006) 시놉시스 역사와 사회로부터 존재마저 거부당한 채 살아온 소록도의 한센인(나병환자)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78살의 명랑하고 재치 있는 할머니의 지난한 삶을 여성의 눈으로 풀어가고 있다. 역사의 굴레에서 편견과 무지함 없이 작은 배려만 있었다면 평범한 여성으로, 어머니로 살 수 있었던 그녀의 삶은 과연 어디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더보기
멋진 그녀들 : 2007.0801 @ 하이퍼텍 나다 DOCU plus in NADA 상영작 2007.08.01.Wed. p.m. 08:20 @ 하이퍼텍 나다 ★ 상영 후 주현숙 감독과의 대화 있음. 감독 주현숙, 2007, DV, Color, 62min Festival & Awards 9회 서울여성영화제 (2007) 11회 인권영화제(2007) 인디다큐페스티벌 국내 신작전 (2006) 시놉시스 국제 결혼은 여자들이 선택하는 이주의 방법 중 하나이다. 지난 3, 4년 사이 한국에서의 국제 결혼이 급격히 늘어나 최근에는 결혼하는 사람들 중 여덟 쌍 중 한 쌍이 국제결혼을 한다. 그러면서 언제부턴가 국제 결혼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고 대중매체에서도 국제 결혼의 문제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 당사자인 이주여성의 목소리를 듣기는 힘들다. 그녀들이.. 더보기
코리안 돈키호테 이희세 : 2007.0725 @ 하이퍼텍 나다 DOCU plus in NADA 상영작 2007.07.25.Wed. p.m. 08:20 @ 하이퍼텍 나다 ★ 상영 전 영화 해설 있음. 감독 최현정, 2006, DV, Color, 63min. Festival & Awards 1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2006) 시놉시스 “멸공 정신으로 똘똘 뭉쳐, 저 북녘 땅 김일성이를 떼려 잡고 …” 한글을 막 뗀 나는 반공웅변대회 스타였다. 세계 문화 유적인 라스코 동굴 벽화의 붉은 소를 복원하던 한 화가가 있었다. 젊은 화가 이희세는 프랑스 화단에서 동양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었다. 유신정권의 조작으로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이 터졌고, 숙부이며 스승이었던 이응로 화백도 연루되었다. 베를린에 가 본적도 없었던 그는 빨갱이가 되었다. 반공웅변대회 스타가 그.. 더보기